[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] CJ ENM은 K-IFRS 연결기준 2018년 3분기 매출이 1조 963억원, 영업이익은 765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. 지난 7월, CJ E&M과 CJ오쇼핑이 합병해 CJ ENM이 됐다. 작년, 두 회사가 합병했다고 가정하고 산출한 결과를 올해 실적과 비교하면 이번 3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2.7%, 영업이익은 23.6% 올랐다.이에 대해 CJ ENM은 미디어와 커머스 부문 모두 비수기인 계절성에도 불구하고, 프리미엄 콘텐츠를 기반으로 3분기에도 고성장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. 특히 미디어 부
[디지털투데이 김효정 기자] 7월 1일 공식 출범한 ‘글로벌 융복합 콘텐츠 커머스 기업’ CJ ENM이 18일부터 코스닥에서 합병 신주 상장 거래를 시작한다. 지난 1월 17일 합병 선언 이후 정확히 6개월만이다.지난 6월 28일부터 거래가 정지됐던 기존 CJ E&M 주식은 17일 CJ ENM 주식으로 교부되어 18일부터 거래가 재개됐다. 거래정지가 없었던 CJ오쇼핑의 주주들에게도 합병법인 CJ ENM의 주식이 교부됐다. 즉 기존 CJ E&M(약 1590만주)과 CJ오쇼핑(약 603만주) 물량을 합친 약 2193만주 규모의 주식이 ‘CJ
[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]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CJ오쇼핑과 CJ E&M의 합병법인 사명이 CJ ENM으로 내정됐다. 엔터테인먼트 and 머천다이징의 약자로, 국내 최초의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 커머스 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양사 측은 설명했다. CJ E&M과 발음이 유사해 기존의 브랜드 자산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.신규 사명은 오는 5월 29일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의결을 거친 뒤, 합병법인 공식 출범일인 7월 1일부터 정식으로 사용될 예정이다. 다만 CJ 오쇼핑, tvN, Mnet, CJma